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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8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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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어쌔신
감독 제임스 맥테이그 (2009 / 미국, 독일)
출연 비, 나오미 해리스, 벤 마일즈, 코스기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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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고어 영화로는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3 년 전의 '이치, 더 킬러'가 아니었나 싶다.
아사노 타다노부를 매우 좋아하던 지인에게 추천 받아 본 영화였으나....

그 친구의 취향이 고어물이라는 것을 왜 몰랐을까.
모 영화제에서 택시더미아 (Taxidermia, 2006)  를  보고온 뒤 손뼉을 치던 모습을 기억해냈어야 하는데.
그 뒤 몇가지 고어물을 접하며 내 취향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곤 금새 잊어버리고
3년이 지났다.

그 3년 뒤 접한 '닌자 어쌔신'. 
하드고어 영화라고 말하기에는 영화 초반을 제외하고는 잔인함이 좀 떨어지고.
일반 영화라고 하기에는 잔인함이 너무하다고할까. 그 중간의 선에 간신히 걸치고 있는 영화가 '닌자 어쌔신'이다.
고어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초반에 좀 힘들수도 있겠다.

브이 포 벤테타의 감독 제임스 맥테이그의 영화가 맞나.
브이 포 벤테타에서 느꼈던 그러한 메시지를 원한 건 아니지만,
액션을 위한 액션 영화를 만들어낼지 상상을 하지 못했는데 말이다.
워쇼스키 형제와 영화 '300'의 무술팀이 만든 영화가 아닐까.
롱테이크 액션 장면을 느리고 빠르게 진행시키는 속도조절부터 팔이 떨어져나가고 다리가 떨어져나가는 그래픽까지.
그나저나 전체적인 영화의 속도감이나 액션은 일품이었다.


서양인들이 막연하게 느꼈던 '닌자'에 대한 동경에 답하는 영화가 맞겠다.
액션에 의해 액션을 위한 액션을 통하여 액션을 보여주는 그런 영화.

'닌자 어쌔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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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막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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