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부산행 KTX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며 하행중이다.
속도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나 10년 전만 하더라도 기차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지 누가 상상이나 했었을까.
다운로드 속도 겨우 2M, 업로드 속도 114Kb
사진 업로드가 많은 나는 블로깅 하기도 좀 어려운 속도다. 어이쿠.
그래도 기차여행을 출발하면서 사전 준비를 못했을 때 아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
서울역 2층 승차장 입구 쪽에 편도 5,000원에 노트북을 대여해주는 곳도 있다.
대여는 서울역, 반납은 부산역. 노트북 들고다닐 일도 없겠다. ^^
뭐, 노트북 뿐만 아니라 PMP, PSP까지 대여가 가능하니 기차타고 가면서 잠만 퍼 잘 필요는 없다는 말씀.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며 살아봅시다.
사족,
보통 부산을 내려갈 때는 동반석을 이용하여 내려가는데, 그 이유는 무려 37% 가량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동반석은 4명이 한꺼번에 예약해야하므로 같은 시간에 내려갈 사람들을 구해야 하는데,
도대체 부산까지 가는 팀이 없어 동대구 역까지 가는 팀에 합류하여 다시 표를 구입하여 부산으로 가는 중이다.
서울에서 동대구까지 25700원, 동대구에서 부산까지 11600원. 합이 37300원.
그러나 서울에서 부산까지 일요일 정상요금이 5만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상기해보면, 많이 싸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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