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괜찮은 떡볶이 집이 많다.
성대 에쵸티 떡볶이부터 맛나분식까지 있지만,
서른을 훌쩍넘긴 남자가 혼자 앉아서 떡볶이를 먹기란 좀 창피하달까나.
테이블 다섯개 정도 되는 넓이에 할아버지가 말아(?)주는 떡볶이는
급히 식사대용으로 후딱 먹고 가기에 적당하다.
내부는 그리 넓지 않다.
벽에 거울을 붙이면 상대적으로 넓어보이는 이점이 있으나 위 처럼 칸이 난 겨울은
그런 효과를 보지 못한다~
메뉴는 위와 같다.
할아버지가 직접 조리.
물과 단무지는 가저다주신다.
만두 세 개가 들어있는데 두 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릇이 좀 깊다.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위치는 대명거리 한복판 왼쪽 골목 2미터 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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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개인별마다 다릅니다. 남의 취향에 대해서 절대로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말씀드리며, 이곳은 제가 먹어본 떡복이중 최악이었습니다. 2인분사서 1/4도 안먹고 다 갖다 버렸던 기억이 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