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막소주의 먹고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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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신제주시_연동 / 제주도청 공무원들의 단골 고기국수집 - 진진 국수 전문점


직장인들의 사소하면서도 공통된 고민이 있다면, 바로 '오늘 뭐먹지?'가 아닐까 싶다.
프로젝트 때문에 넉달 동안 제주에 내려가있었던 나는야 무엇을 줘도 '어이쿠 감사'를 연발하지만
특히 한 지역에서 오래도록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특성상 이들은 근방 대부분의 식당들을 섭렵하지 않았던가.

그렇기 때문에 식사시간 때마다 공무원들의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기를 여러번,
그 중 검증된 한 곳이 바로 '진진'이다.



보통 고기국수는 설렁탕을 들이키는듯한 진한 국물이 생명인데,
사실 제주도를 다니면서 먹어본 여러 곳의 고기국수 중 이 곳만큼 다시 떠오르는 곳이 없었다. 

고기국수와, 돔베고기를 주문.




기본 찬 세트.
돔베고기를 싸먹을 장과 상추가 있다.



돔베고기란, 도마위에 올린 고기를 뜻한다.
단지 도마 위에 올린 고기 그 자체가 맛이 좋기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돔베고기'란 이름으로 메뉴판에 붙어있다.
제주도는 잘 알다시피 돼지고기 때문에 소고기 전문점이 많지 않다.


목살 부위로 예상되는바, 맛이 퍽퍽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소주 안주로 그만이지만 업무 때문에 건너뛰어야 하는 이 마음. 


고기국수 등장.
진한 국물에 굵은 면발이 이 곳만의 특징이다.
특히 듬성듬성 들어가있는 고기 또한 '한 그릇 잘 먹었다'라는 말이 나올만한 것.



양념장을 휘휘 풀어 고기와 함께 국수를 싸먹으면,
제주도 외에 다른 곳에서 맛보지 못할 식감이 입안을 휘돈다.



국수에 막걸리가 궁합이 죽인다.
제주에 왔으면 제주 막걸리 한 잔만.



제주에 수많은 맛집들이 있어도 관광객들이 가는 곳은 늘 뻔한 곳들이라 가끔은 안타깝기도하다.
그동안 다녔던 곳들을 열심히 촬영만 했더라도 이렇게 후회는 안할 것을.
제주 도청 근처인지라 찾기 쉬울 듯 싶지만 식당도 작고 골목 안에 있어 의외로 발견하기 어렵다. .

둘이라면 고기국수와 돔베고기를 하나씩 주문해서 맛을 보는 것도 좋겠다.

정 찾지 못한다면 전화로 위치를 묻는 것이 현명하다.

전화 : 064-742-6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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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연동 |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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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막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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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입안에 군침이 도는 것을 참을 수가 없군요!!
    역시 고기가 진리인 것 같습니다.ㅋㅋ

  2. ㅎㅎㅎ 2010/03/10 17:43

    제주도 지역번호는 064인거 같아요.;;^^;;

  3. 굿뜨!!! 2010/03/27 01:01

    요새 삼성혈 국수마당이 옮겨 맛이 예전와 달라진 듯 하고...

    신제주에선 제원에 있는 올래국수밖에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솨!!!

    고기국수에 환장하거든요 저는 ㅋㅋ

    • 저도 고기국수 환장합니다. ^^
      삼성혈은 관광객들이 들이닥친뒤로는 많이 달라진 듯 싶습니다. 여긴 아직까지 때묻지 않은 곳이니 한번 가보세요 ^^ 점심시간에는 줄서야 합니다. ㅎ

  4. 진진굿 2010/08/05 17:24

    저도 제주도에서 항상 가던 맛집입니다 정말 양도많고 맛이 일품입니다 주인아주머니와 아저씨에 큰손이 정말 굿이에요 저는 삼성혈쪽이나 올레국수보다는 진진국수가 개인적으로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